교노 2026-08-17 03:14
페르소나5
진엔딩

한지는 좀 됐는데 아무튼간에..

한줄요약: 모르가나로 인해 게임하는 내내 오열
페르소나 시리즈 정말 갓겜이네요 내 살면서 이렇게 게임 많이한 적 없다.
아케치 고로 좋아할거라던 내 주변인들의 확신과 다르게 류지랑 모르가나가 젤 좋았네요 저는..
교노 2026-08-12 17:46
스파이더맨: 브랜드 뉴 데이
사실 각오한 것만큼 슬프진 않았는데 엄청 울었다
홈커밍 - 파프홈 - 노웨홈 부재에서 드디어 홈이 떨어진걸 보면 이제 정말 홈시리즈는 끝이구나 싶었음ㅠㅠ
솔직히 다시 볼 자신은 없지만 삼스파 중에 가장 사랑하는 스파이디라서 넘 재밌게 봄..
포디엑스로 보길 잘 한거같아
교노 2026-08-04 18:41
호프..
자극추구 5점 만점에 5점
재미 5점 만점에 1점
호기심 품목으로 본 영화긴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감흥없이 나왔다..
재미는 있었음
교노 2026-06-02 00:50
페르소나3
엔딩

미친게임입니다 이거... 감상 쓰고싶은데 엔딩보니 너무 힘들고 지쳐서 게임하고 그냥 언어기능이 사라짐
다 떠나서 타르타로스맵 진짜 아무나 할게 아니라고 느낌 조뺑이 치고나니 내머리 후리고가는 엔딩까지
너무햄듭니다진짜(재밌어요)
교노 2026-05-09 16:59
페르소나4
ㄱㅂㅈ엔딩 /진엔딩

1년동안 궁금해만 하다가 기어이 시작함.. 하고싶은 겜만 많음.. 나 용같도 아직 못했는데....
이 게임에 대해 아는것: 하나무라? 존내 관캐(아무것도모릅니다...)

하게 된 계기: 아다치 인면묘 연성보고 반해서 (사람 이름이 어떻게 아다치일수가 있는거지..)
교노 2026-05-16 15:44
ㅜㅜ 리세 만나는 부분까지 하고 껐는데 고교 모임 무슨 떡잎마을 방위대같고 너무 귀엽고 건강함ㅠㅠㅠ 그리고 하나무라가 왜 히로인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았음… 새로운 이벤트가 뜨는 것도 보통 요스케고 통화도 제일 자주 해서 귀여워,, 그리고 번장한테 자꾸 귀여움 받고 싶어함<ㅋㅋㅋ

스토리를 하다 보니 게임 분위기가 상당히 밝고 유쾌할 뿐이지 도시 사람이 시골에 적응하기란 꽤 어려운 구석이 있었구나~ 하는 게 느껴져서 요스케한테 더 마음이 가는 듯… 그리고 정반대 타입이라고 느껴지긴 하지만?? 아다치랑 하나무라가 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대척점에 있다고 해야할지? 둘 다 도시 출신이고 마음 붙일 데 없어 보여서 그런가… (하나무라: 씩씩하고 건강함 / 아다치: 좀 덜 컸고 건강한 마인드도 아닌 것 같음…)

일단 아다치가 삼촌에게 일종의 애착? 인정욕구? 같은 게 있구나 싶었는데 선무당일 수도 있지만… 번장이랑 삼촌이랑 같이 있을 때 유독 삼촌의 반응을 계속 언급해서ㅋㅋㅋ 번장을 질투하나 싶기도
근데 도지마가 그런 어리광을 잘 받아줄 만한 인물이 아니라서 안쓰러웠다… 좀 더 자상하게 대해주지…
(아다치도 상당히 심상이 꼬인 것 같아서 그걸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인물은 아닌 것 같기도 함…)

반면에 번장은? 아다치랑 뜨는 이벤트마다 상당히 직설적으로 상냥한 대사가 있어서 신기했음. 같이 밥 먹으러 가자거나, 우리 집으로 오라고 한다든가… (그리고 다 돌려 거절하는 걸 보고 역시 뭔가 더 있는가 보구나 싶었던)

스포일러 주의

교노 2026-05-22 12:02
공범자 이후 진엔딩 감상
1회차를 얼결에 공범자 루트로 타버렸다.. 나나코 던전 이후 엔딩이 갈리는 분기 선택지가 주르륵 뜨는데, 배드엔딩(공범자 루트)으로 들어가는 선택지가 동료들에게 아다치가 범인인 걸 밝힌다 / 두둔한다 중 후자였음. 당시엔 진범을 감싸는 게 오히려 진엔딩 분기인 줄 알았어;…ㅠㅠ

두둔하는 선택지가 뜨는 순간 갑자기 아다치와 있었던 지난 날들을 플래시백으로 보여주는데 아니 사람 헷갈리게 왜 그런 연출을 넣어요… ㄱ- 그걸 보고 착각해서 아~ 여기서 감싸주면 교화되는 루트인가 보다. 하고 선택했는데, 영문도 모른 채 진범 감싸고 증거물까지 태우게 될 줄은 몰랐음(개재밌었어요)

처음부터 아다치는 악당일 것 같았고 엄청 나쁜 놈일 거라고 생각하긴 했음…
그래도 예상했던 것보다는 도지마 사람들에게 은근히 애착도 있어 보였고, 나나코도 걱정할 줄 알고, 외로움도 타고, 번장 앞에서는 약한 모습도 보여줘서 묘하게 마음이 쓰였던 듯
약간 맘 둘 곳 없는 도시 사람 같은 느낌이어서 <ㅠㅠ; 그리고 번장과 가장 가까운 캐릭터 중 하나가 하나무라인데, 하나무라도 결국 도시에서도 시골에서도~ 맘 붙일 데 없는 외톨이~ 같은 느낌이 있었으니까 더 누군가 받아주면 정말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? 하고 생각했던것 같음…,,… ㄱ- <하긴 교화됐으면 얘가 메인악당일리가 없더라고요

1회차부터 꼭 진엔딩을 봐야겠다는 마음도 없었고 그냥 내 선택대로 플레이한 거긴 했지만ㅋㅋㅋㅋ 그래도 나는 널 위해 감싼 건데 넌 왜 날 계속 시험 들게 하냐… < 같은 기분이 계속 들엇음 마지막까지 플레이어를 떠보는 느낌이라 너무 신기했다.. 다른 배드엔딩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공범자는 돌이킬 수 없어진 뒤의 인간 심리를 되게 잘 보여준 루트 같았다… 마지막에 증거물 태우라는 선택지가 나왔을 땐 그래 어디까지 가나 보자 싶은 오기가 생겨서 진짜 태워버렸는데 이것마저 또 분기점이더군요,,,
이런 선택지가 따로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오타쿠적으로 좋았음.. 지난 1년 동안 진범을 찾기 위해 달려왔는데 플레이어 스스로 그걸 걷어차버릴 수도 있다는 거니까… 공범자 루트의 번장은 거의 캐붕처럼 느껴질 정도로 변모한다고 생각하는데, 또 한편으로는 사람이 정말 한 끗 잘못 가면 그렇게 무너질 수도 있는 거니까 납득이 갔다
아다치도 결국 그렇게 돌이킬 수 없는 방향으로 굴러떨어진 사람 같았고ㅋㅋ

1회차에서는 아다치의 진상도 전혀 모른 채 진범을 감싸고 끝나서 팬덤의 죽여줘야겟다제 감상을 잘 이해 못 했는데(사람을 죽였지만 그 정돈가? 싶엇던) 이후 진엔딩에서 진상을 다 듣고 나니까… 개십새키 죽여야겟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긴,했네요.,, 신기했던 건 옛날 게임 악당인데도 너무 현대적인 타입의 악당이라는 점이었음. 현실의 염세적이고 자기연민 강한 소위 인셀남 같달까… 지금 봐도 되게 현실적인 악역으로 느껴졌고, 당시 기준엔 꽤 센세이셔널한 캐릭터였겠다 싶었다

공범자: 갑자기 타락해서 존나 비엘엔딩
진엔딩: 아름다운 청춘물
주변지인들 반응: 아다치의 어떤 점이 좋은건지 잘 모르겠어

스포일러 주의

교노 2026-05-05 02:23
데스노트
본 지 좀 됐는데 리뷰를 남기고 싶어서…
데스노트를 아예 몰라서 여태까지는 엘이 류크 인간 버전인 줄 알았고, 라이토가 선역이고 엘이 악역인 줄 알았음… 전혀 아니었다… ;
1부와 2부가 나뉘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최종 라이벌일 줄 알았던 엘이 너무 허망하게 가버려서 놀람… 둘의 라이벌 구도가 재밌었던거라 2부는 1부처럼 집중해서 읽진 못했다ㅜㅜ 영화랑 애니는 또 결말 부분이 다르다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보고싶음. 중2병 장르일 줄 알았는데(주인공은 중2병 맞는 듯), 담백하다 못해 전체적으로 수능 비문학 문제 같은 만화라고 느껴졌음…

이제 나 데스노트 뮤지컬이 나오기만을 기다려...
교노 2026-05-05 01:54
악역 영애 안의 사람
실시간으로 완결까지 챙겨봤는데, 리뷰 남기는 걸 깜박했다…
1권 정발됐을 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완결까지 너무 재밌었어. 6권에 담기엔 뒷부분이 좀 압축된 느낌이 들긴 했지만 어차피 템포 빠른 만화를 좋아해서 이 부분도 나쁘진 않았음. 로맨스 판타지라는 장르의 드라마성과 장점을 잘 살린 작품이라고 느꼈다. 소설이 원작인 걸로 알지만 만화로도 충분히 만족해서 굳이 찾아보진 않을 것 같음..
로판에서 자주 쓰이는 구조고 완전 클리셰적인 작품인데도(클리셰를 비틀면서도 결국 그 안에서 작동하는 이야기라는 부분이 굉장히 정석적이라고 느껴짐) 연출이 꽤 독특해서 신선하게 느껴졌다..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 ㅠ__ㅠ 로맨스 판타지답게 이 이야기의 주체는 결국 사랑이고, 순정만화라는 명칭에 걸맞은 이야기였다.
교노 2026-05-05 01:28
유희왕
보는중
출판만화 인풋 기간이라 궁금했던 만화를… 이북이 나왔다길래 보고 있다!
캐릭터들 표정이랑 동세를 너무 잘 잡아서 보는 재미가 있다… 유희왕을 보기 전까진 왠지 모르게 탐미 계열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, 데포르메도 그렇고 연출도 그 시절 소년만화라 취향이었음… 주인공인 유우기가 매우 귀엽고(ㅜㅜ) 나머지 등장 인물들도 넘 취향임 볼드하게 디자인하는거나 이집트~ 테마인것도 너무 좋아서 전체적인 아트웍이 재밌었다ㅋㅋ 생각보다 대번에 듀얼 카드게임이 나오지 않아서 놀랐는데 비화가 있었더라… 근래 재밌게 본 만화들이 전부 기세로 압도하는 작품들이라 신기함... 점점 이런 기세와 힘이 있는 작품들에 마음이 끌리는 듯도
교노 2026-05-05 01:12
기리고
지인분들이랑 같이 봤다. 8화짜리 드라마였는데 제법 재밌었음…

주연이 신인 배우분들이라고 들었는데 연기를 너무 잘하고… 공포에서 힘주다가 일상으로 빠지는 부분을 참 잘했다고 생각했음.
흐름이 끊기면 다시 안 볼 것 같긴 했는데(소재 때문인지…), 한큐에 완결까지 달려서 그런가 제법 집중해서 본 듯.
청소년.. 청소년의 감정선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다... 미나 연기를 너무 잘하고 예뻤음…
교노 2026-05-01 22:16
황혼의 츠가이
10권까지
헐 너무 재밌음... ;;ㅁ;; 우째 이런 만화가
왕도물를 워낙 잘 짜는 작가라 그런지 독특한 소재라고 생각하는데 스토리를 너무너무 매끄럽게 잘 풀어냄.. .
이 작가는 영원히 레전드를 찍는구나 시간이 되면 좀더 주절거리고 싶은데 일단은 너무 좋았다..!! 애니도 나중에 몰아서 봐야지 싶었던
교노 2026-05-01 22:23
좋았던 애니 포스터
교노 2026-04-26 11:42
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
5권까지
호기롭게 전권 사놓고서 아직도 5권 남짓에서 머물러 있지만..
개그 만화류는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덮어뒀던 장르였는데 생각보다 꽤 재밌었음. 만화 자체가 아주 재밌다기보다 난 이 감성을 좋아하는 동년배 친구들의 만화가 더 재밌는 듯.. 어쨌거나 클래식은 클래식이라는 감상. 그리고 생각보다 대사나 나레이션이 제법 길어서 놀랐음. 개그 만화를 잘 아는 건 아니지만 타이밍이나 컷과 컷 사이의 흐름~같은 만화 리듬을 잘 알아야 가능한 장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
교노 2026-04-26 11:32
천국대마경
11권까지
간만에 만화 인풋을.. (3)
호불호는 갈릴지언정 수작이라는 얘기는 전부터 들었는데 이제야 봤음.. 아직 연재 중이라는 게 놀랍다(ㅋㅋ) 그림의 스타일이나 연출 방식이나 여러모로 20년 전에 나왔을 것 같은 분위기가 있음. 좀 순화된 버전의 나루타루 같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자세히 생각할 만큼 집중해서 읽지 않아서 그 지점이 뭔지 정확히 짚기는 어려웠다.. 만화를 전처럼 잘 못 읽는 요즘인데, 앉은 자리에서 연재 권수까지 읽은 걸 보면 흡입력 있게 잘 그리는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었음. 아직 떡밥이 많이 안 풀려 있고 이제 회수하는 단계에 들어선 것 같아 차후에 만화가 더 나온다면 사볼 의향이 있다~ 정도..
교노 2026-04-26 11:23
독스레드
5권까지
간만에 만화 인풋을.. (2)
골든카무이 전에 연재했다가 망했다는 무슨 이유인진 알겠음. 워낙 마이너한 감성에 마이너한 스포츠 소재라...
1권 작화 보니 골든카무이 막판에 얼굴 조형이 좀 뭉툭해지고 도식화된 건 역시 장기적인 주간 연재 때문이었구나 싶었음.. 독스레드에선 초반에 봤던 정석적인 조형으로 돌아와서 좋았다.
그냥 청춘~ 스포츠 물이라기엔 차별화 되는 지점이 있어 좋음 아무튼간에 만화 진짜 재밌고 이상한 거 너무 잘 그려ㅠㅠ미친 작가
교노 2026-04-26 11:23
교노 2026-04-26 11:06
골든골드
9권까지
간만에 만화 인풋을.. 재밌었다.
처음엔 복의 신이 냥코 선생 같은 귀여운 마스코트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꽤 호러 미스테리 계열의 내용이었음
인터넷 괴담스러운 미스테리물이라는 생각이 드는데, (비교군에 두면 안 될 것 같긴 하지만) 아오노군보단 훨씬 흥미롭게 읽혔음
아무래도 자기 내면 얘기를 하는 작품보단 평소 주변 관찰력이 많이 느껴지는 작품을 더 좋아해서 그런듯
독특한 주제지만 일상 괴이 같은 느낌을 주는 건 역시 일본이 제일 잘 하는 듯.. 손톱만한 청춘 만화 같은 부분이 좋았다
교노 2026-03-23 09:16
프로젝트 헤일메리
이로써 나를 이루는 영화
컨텍트 로그원 그리고 프로젝트 헤일메리입니다 수준으로
그냥 영혼의 울림이라는 걸 느낌
소설도 좋았는데 영화도 너무 좋아서... 우열을 가릴수가 없네요
최고의 SF 듀오 영화라고 생각함.....
교노 2026-03-24 16: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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